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는 아시아영화를 이끌어갈 차세대 영화인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영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예술 후원자로서 다음 세대에 주목해온 샤넬은 2022년부터 아시아영화아카데미의 공동 주최로 합류하여, 아시아영화의 미래를 그려나갈 촉망받는 인재들을 위해 그들이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오는 9월부터 20일간 진행되는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에서는 아시아 전역에서 선발된 24명의 참가자들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공개될 단편영화의 연출, 촬영, 편집, 음향 등에 참여한다. 뿐만 아니라 워크숍, 멘토링,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교수진과 멘토들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이후에도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 실무 역량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지난해부터 도입된 8명의 연출 펠로우가 각각의 단편영화들을 제작하는 방식은 연출 펠로우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화하는데 기여했다. 이로 인해 총 8편의 독창적인 단편영화가 제작 및 상영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2025년에는 팀별 협업 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하여 효율적인 공동작업과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2005년 시작된 아시아영화아카데미는 지난 18년간 35개국 430명의 유망한 영화인을 배출해왔다. 2022년부터 샤넬과 함께하는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로 새롭게 도약했으며 세계적인 거장 감독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해, 차세대 영화인들에게 실질적인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